오늘의 일기 내 인생에 갑상선 조직검사라니
오늘의 일기 나는 항상 내 일에 당당했고, 나 자신을 스스로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내 몸까지도 잘 알고있다고 생각했나 보다. 내 몸이 안 좋다고 느낀 부분은 항상 기관지염 꽃가루가 날리고, 미세먼지가 심해지고, 날씨가 추워지면 어김없이 기관지염이 나를 괴롭혀서 내가 조심했던 부분은 항상 기관지 쪽이었다. 그러던 오늘 당황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날이 찾아왔다. 지인들을 만나서 수다를 떨고 있던 타이밍에 따님이 가 앞에 앉아서 내 얼굴을 뒤로 자꾸 밀어버려서 목이 뒤로 넘어갔는데 그때 내 앞에 있던 언니가 내 목을 보더니 혹이 보인다며.. 만져봤더니 너무나 큰 혹이 만져졌고 육안으로 보기에도 보일 정도로 큰 혹이 있었다. 진짜 너무 당황했고, 이런 건 처음이라 심장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
내 생각 기록장/오늘의 일기
2020. 2. 19. 2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