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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구매 필수! 코로나바이러스 충남도 안전지대 아니다!

내 생각 기록장/오늘의 일기

by 따님이맘 2020. 2. 21.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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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곳은 충청도

이곳은 너무 다행이도 코로나바이러스 의심자도

확진자도 없었던 나름 청정지역이라 불렸는데 

오늘 계룡에서 확진자가 나오며 청정지대는 끝!

이제 막 돌이지난 따님이가 있는 나로써는 

너무 무서운 일이 아닐수없다.

물론 아이가 있든없든 지금 현시국이 다들

무섭고 감당하기 버거워질수있는 나날이다.

 

오늘 마트로 달려가 따님이 간식이랑 찬거리를

사며 마스크, 손소독제, 스프레이소족제까지 

구매하러 집앞에 홈플러스에 다녀왔다.

 

마스크 판매대에는 마스크는 없고 텅텅 

비어있었고, 손소독제도 없었다.

물어보니 3시에 재배치 될거라고 하셨다.

나는 20분을 마트에서 서성이다가 

시간을 맞춰서 판매대로 갔는데 줄이 벌써..

 

다들 나랑 같은 마음일거란 생각이 들면서 

내가 먼저 사겠다고 달려들지 않고 

순서대로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이 

조금 뭉클한 감동으로 다가왔다!

어짜피 1매를 1인 5매까지 사도록 홈플러스

자체 규정이 적혀 있어서 다 떨어질까 

걱정할필요는 없었다.

그냥 우리나랑 인성과 도덕성?에 감동을

받았던 오늘이 될것이다.

 

마스크는 어떤걸 쓰던지 4시간에

한번씩은 교체를 해줘야 한다는데 

5개뿐 사두지 못 했으니 마음이 급해져서 

집에 들어오자마자 온라인으로

마스크, 손소독제, 스프레이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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