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샐러드 비트주스 마시며 시작한 별일없는 하루
오늘은 그냥 별일 없는 내 일상을 남겨본다. 요즘 우리들은 모두 힘들고 괴로운 싸움 중이다. 외출도 못 할뿐더러 식사 한번 하려고 외식 나가는 것도 힘든 상황이다. 사실 나는 코로나를 처음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고, 한 달이면 이 사태는 마무리될 것 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현시국은 정말 처참하다 말할 수 있다. 출퇴근을 해야 하는 우리 부부, 그리고 이제 막 돌 지난 14개월짜리 따님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코로나 19 확진자에 답답하고 무거운 하루하루가 더 해간다. 똑같은 나날을 보내던 오늘 친구가 연락이 와서 샐러드와 비트 주스를 무심히 건네주고 떠났다. 볼일이 있어서 지나가다 들렸다는 친구는 항상 빈손으로 오는 법이 없는 친구다. 나와는 유치원 때부터 친구인 찐 친구지! 따님이 와 같이 먹을..
일상 review
2020. 2. 26. 23:28